충북보건과학대, 방문간호 간호조무사 양성과정 제11기 수료식 열려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5-31 19:58:58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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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료식 모습.(제공=충북보건과학대학교)
수료식 모습.(제공=충북보건과학대학교)

(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보건과학대학교(총장 박용석)는 31일 학교 평생교육원에서 ‘방문간호 간호조무사 양성과정 제11기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호 부총장과 충북도간호조무사회 윤유경 회장을 비롯해 대학 관계자와 수료생 등 30여 명이 참석해 교육과정을 마친 수료생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해당 과정은 지난해 8월부터 올해 5월 2일까지 총 9개월간 운영됐으며,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실무 중심의 방문간호 인력을 양성했다. 교육을 이수한 28명의 수료생은 지역사회 건강 돌봄을 위한 전문 간호조무사로 거듭났다.

충북보건과학대는 지난 2018년, 충북도 내 유일의 방문간호 간호조무사 양성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현재까지 지역 보건 돌봄 전문 인력 양성의 중심 기관으로서 역할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교육과정 역시 고령화 시대에 대비해 노인과 만성질환자 등 건강 취약계층을 돌볼 수 있는 실무형 전문 인재 양성에 초점을 맞췄다.

수료생들은 향후 사회복지시설, 의료기관, 방문간호센터 등 다양한 현장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으며, 대학은 이들의 현장 진출을 위해 지속적인 취업 연계 및 사후관리에도 힘쓰고 있다.

김영호 부총장은 “이번 과정은 지역 보건의료서비스 강화는 물론, 중장년층의 재취업 기회를 넓히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직업교육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북보건과학대는 올해 하반기 제13기 방문간호 간호조무사 양성과정을 새롭게 개설할 예정이며 이에 따른 교육생 모집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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