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만이 희망!" 태안 소상공인 300인, 생존 걸고 지지 선언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5-27 20:57:40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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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충남 태안군청 브리핑룸에서 300여 명의 지역 소상공인을 대표해서 관계자들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사진/더불어민주당 서산태안선대위 제공)
27일 충남 태안군청 브리핑룸에서 300여 명의 지역 소상공인을 대표해서 관계자들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사진/더불어민주당 서산태안선대위 제공)

(태안=국제뉴스) 백승일 기자 = 27일 오후 2시, 충남 태안군청 브리핑룸에 300여 명의 지역 소상공인들을 대표한 사람들이 모여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들은 한목소리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하며, 지속되는 경기침체와 고금리·고물가, 인력난으로 벼랑 끝에 몰린 현실에 대한 절박함을 토로했다.

특히, 지난해 말 태안 지역을 강타한 ‘12.3 내란’ 사태 이후 생계 기반이 송두리째 흔들린 소상공인들에게 이번 지지 선언은 생존과 재기를 위한 마지막 희망을 거는 몸부림으로 읽힌다.

"말이 아닌 행동으로 증명한 리더" 이재명에 기대

지지 선언문 낭독에 나선 소상공인 대표는 이재명 후보를 향한 깊은 신뢰를 드러냈다. 그는 "이재명 후보는 오랜 행정 경험 속에서 민생의 현장을 누구보다 깊이 이해하는 후보다. 말이 아닌 행동으로 실력을 증명한 리더"라고 강조하며, "이재명 후보의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소상공인 지원 정책은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희망"이라고 역설했다. 단순히 구호에 그치지 않는, 실현 가능한 정책으로 어려움을 돌파하겠다는 이재명 후보의 의지에 큰 기대를 거는 모습이다.

소상공인 맞춤형 정책에 '환호'

이들이 특히 주목하는 이재명 후보의 정책은 다름 아닌 소상공인의 생존과 직결된 실효성 높은 대책들이다. ▲지역화폐 및 온누리상품권 발행 확대를 통한 내수 진작, ▲채무조정 및 저금리 대환대출, 이차보전 도입 등 금융 부담 완화, ▲폐업 및 재도전 지원 확대, ▲소상공인 육아휴직수당 확대 등이 대표적이다. 소상공인들은 이러한 정책들이 당장 생계에 직접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진짜 대책'이라며 강한 기대감을 표했다.

"이재명 당선이 곧 태안 경제 재도약"

태안 소상공인들은 이재명 후보의 지역균형발전 의지에도 큰 의미를 부여했다. "지역균형발전을 강조하는 이재명 후보의 의지는 태안과 같은 지방 소도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이재명 후보의 당선이 곧 소상공인의 회복과 지역경제의 재도약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지지 선언을 통해 태안군 소상공인 300인은 이재명 후보의 제21대 대통령 당선을 위해 적극적인 지지와 응원을 펼쳐나갈 것을 다짐했다. 이들의 간절한 염원이 과연 대선 결과로 이어질지, 태안 소상공인들의 시선은 이제 이재명 후보에게 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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