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유스센터는 5월 24일, 장애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과 가족 40여 명에게 성남FC 홈경기 관람을 지원했다. 관람 행사는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이고, 스포츠 체험을 통해 장애청소년들이 지역에 대한 소속감과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여 가족들은 경기 현장의 열기를 함께 느끼고 응원하며 특별한 하루를 경험했다.
은행유스센터는 5월 25일, 청소년 재능찾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9명의 청소년에게 ‘바리스타 2급’교육 과정을 운영했다. 총 18회기, 54시간이 걸친 전문 교육에서 참가 청소년들은 에스프레소 추출, 카푸치노 제작, 서비스 기술 등을 전문 심사위원에게 평가받아 전원 자격증을 취득했다.
자격을 취득한 청소년들은 매월 셋째 주 토요일마다 은행유스센터에서 재능기부 활동을 이어간다. 청소년과 지역주민에게 직접 카페 음료를 제공하며, 자신이 익힌 기술을 실생활에서 실천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중원유스센터 노승림 센터장은 “청소년이 가족과 함께 문화와 스포츠를 경험하는 기회는 성장에 큰 밑거름이 된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돌봄과 배움의 장으로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 은행유스센터 김범중 센터장은 “청소년들이 스스로 진로를 탐색하고 체험하는 즐거움을 더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