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주회는 정나라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세계 무대에서 활약 중인 샌프란시스코 심포니 수석 플루티스트 김유빈이 협연자로 함께하여 기대를 모은다.
공연 프로그램은 ▲베토벤의 ‘에그몬트 서곡’ ▲라이네케의 ‘플루트 협주곡’ ▲슈만의 ‘교향곡 제1번’으로 구성됐으며, 서정성과 역동성이 어우러진 고전 명곡들로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협연자로 나서는 김유빈은 제네바, 프라하의 봄, ARD 등 세계 최고 권위의 국제 음악 경연대회에서 모두 입상하며, 플루트 분야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한국인 최초의 연주자다.
특히 2023년 8월 세계적인 지휘자 에사-페카 살로넨이 이끄는 샌프란시스코 심포니의 수석 플루티스트로 임명되며 세계 음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무대는 공주시충남교향악단과 김유빈 연주자의 2년 만의 재회로 더욱 깊어진 음악적 호흡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