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링홀, 신인발굴 프로젝트에 뮤지션 312팀 지원 ‘열기 후끈’

[ 라온신문 ] / 기사승인 : 2025-05-26 10:12:01 기사원문
  • -
  • +
  • 인쇄


홍대 인디음악 성지'로 불리는 공연장 롤링홀의 신인발굴 프로젝트 ‘2025 CMYK’가 신인 뮤지션들의 역대 최대 규모 지원 속에 25일 접수를 마감했다.



26일 롤링홀에 따르면, 신인 뮤지션에게 등용문 역할을 하고 있는 ‘ROLLINGHALL ROOKIE DISCOVERY: CMYK’는 실제 페스티벌 무대 출연과 각종 미디어 홍보 등이 보장되는 실전형 프로젝트로 지난 9일부터 2주간 지원을 받은 결과 312팀이 지원한 것으로 집계됐다.



‘CMYK’는 2022년부터 시작해 지금까지 신인 뮤지션을 선발해 온·오프라인 페스티벌 무대와 공연 개최, 라이브 클립 영상 제작 등의 혜택을 지원해온 신인 발굴 및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롤링홀 30주년을 기념해 개최되는 대형 페스티벌 ‘사운드플래닛페스티벌 2025’와 올해 10주년을 맞이한 ‘JUMF2025’가 의기투합해 공식 신인 발굴 협업을 진행한다. 특히 힙합 부문을 새롭게 신설해 장르의 스펙트럼을 확장했다.



이에 롤링홀 김천성 대표는 “300여 팀 이상 지원했다는 것은 단순한 숫자를 넘어 지금 이 순간에도 수많은 신인 뮤지션들이 무대를 갈망하고 있다는 강력한 메시지”라며 “CMYK는 이들에게 가장 직접적인 기회의 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5 CMYK’의 1차 심사 결과는 6월 11일 발표되며 본선 경연은 6월 25~26일 양일간 결선을 통해 최종 선정팀이 가려질 예정이다.



입상한 뮤지션에게는 국내 음악축제와 협업해 공연 기회가 부여된다. 본선에선 부문 별로 12팀이 겨룬다. 올해 밴드 부문 우승·준우승자는 ‘사운드플래닛페스티벌 2025’에 출연할 수 있고, 힙합 부문 우승·준우승자는 '2025 JUMF' 무대에 오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 글자크기
  • +
  • -
  • 인쇄

포토 뉴스야

랭킹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