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세계 환경의 날 행사 제주에서 열린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 데일리환경 ] / 기사승인 : 2025-05-25 19:35:55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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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환경=김정희 기자] 오는 6월 2일부터 6월 5일까지 2025 세계 환경의 날 행사가 제주도에서 진행된다. 이 가운데 환경부 측은 누구나 환경을 보호할 수 있는, 또 해야만 하는 의미 있는 메시지와 함께 행사 내용을 알려 흥미를 돋웠다.

먼저 환경부는 ‘플라스틱 오염을 줄이려면?’이라는 질문을 던졌다. 누구나 자주 마시는 커피 포장을 텀블러에 하면 환경을 보호할 수 있다. 한 번 사용하고 버려지는 일회용기 대신 다회용기를 사용하고, 일부 카페 등에서는 비용 절감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

이어 ‘플로깅’에 주목했다. 길에서 또 바다에서 또 산에서 아니면 집 근처에서 걸으면서 쓰레기를 줍는 것만으로도 환경과 내 건강을 지킬 수 있는 것. 수년간 ‘플로깅’이 문화로 자리 잡으며 많은 이들이 실천하고 있다.

또 집에서든 밖에서든 늘 입고 있는 ‘옷’으로도 지구를 보호할 수 있다. 최근 업사이클링, 재생 소재 등이 주목받고 있다. 재생 플라스틱 원단 등을 용한 옷, 가방, 신발, 아이템이 실제로 많이 출시되고 있고 이를 사용한다면 환경 보호에 한 걸음 더 걸어갈 수 있는 셈이다.

추운 날씨가 풀리면서 다양한 사람들이 피크닉을 떠나고 있다. 피크닉할 때 편리성을 위해 자주 사용하는 것이 일회용품이다. 컵부터 그릇, 수저, 포크, 나이프 등 일회용품 대신 다회용기를 사용한다면 쓰레기를 배출시키지 않고 건강한 피크닉을 즐길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쓰레기 분리배출은 철저히 하는 것도 중요하다. 일상생활을 살아가면서 플라스틱 등을 100% 사용하지 않는다는 것은 어려울 수 있다. 그렇다면 사용 후 확실하게 분리 배출하며 소중한 자원으로 다시 활용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이처럼 환경을 보호하는 것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삶 안에서 충분히 실천할 수 있다. 이러한 움직임은 선택 사항이 아니라 필수 사항으로 바뀌어 나가야 한다. 그리고 누구나 환경을 위한 소비를 할 수 있도록 시스템 역시 자리잡혀야 한다.

사진=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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