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주=국제뉴스) 김상민 기자 = 제21대 김문수 대선 후보 공식 선거 운동 기간 14일째인 25일 오후 국민의힘 충주당협은 충북 충주 전통시장에서 이종배·김용태·서승우 합동유세를 가졌다.
이날 합동유세에는 김문수 후보 당선을 염원하는 시민과 당원 등 1000여명이 몰려 김후보에 대한 열렬한 지지와 응원을 보냈다.
이종배 의원은 유세차에 올라 "어려운 시기에 우리 국민이 피땀 흘려 키우고 발전시켜 온 대한민국이 무너질 수는 없다"며, "이것이 거짓말 잘하는 범죄자 이재명 집권을 막아야 하는 가징 큰 이유"라고 역설했다.
또 "방탄 조끼를 입고, 방탄 유리를 덮어쓰고서도 뭔 죄를 많이 지어서 불안해하느냐"며" "오직 국민 여러분이 방탄이라는 정직하고 깨끗한 김문수 후보를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특히 "현실을 외면한 커피 원가 120원 발언으로 자영업자를 모독하고, 예약을 취소하더라도 돈이 돈다는 황당무계한 사이비 경제론으로 국민을 현혹하고 있다"며 "700만 자영업자에게 석고대죄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청계천 다락방에서 노동자로 시작해 대통령 후보까지 오른 김문수 후보는 서민들의 피와 땀과 눈물을 잘 아는 후보"라며 "거짓말 안하고 참 말만 하는 깨끗한 김문수 후보를 꼭 뽑아달라"고 호소했다.

충주 전통시장을 찾은 김용태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은 "민주당이 대법관 정원을 늘리고 변호사 자격이 없는 사람을 대법관으로 임명할 수 있도록 하는 입법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는 온갖 범죄로 사법부의 심판을 받고 있는 이재명 후보를 보호하겠다는 술책"이라며 "국민 여러분이 막아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김문수 후보는 경기도지사 시절부터, 정치적 부패 사건에 연루된 적이 없고 경기도 발전과 불평등 해소를 위해 헌신해 왔다"며 "'김문수 정부'를 만들어주면 저성장을 해소하고 규제 개혁을 이끌어 정의가 넘치고 경제가 넘치는 부강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또 "김문수 후보는 퍼주기만 하는 가짜 후보가 아니라 기업을 살려 좋은 일자리를 만들고 이를 통해 함께 성장하고 잘 사는 나라를 만들 진짜 후보"라고 역설했다.
연설을 마친 김용태 위원장과 이종배 의원은 풍물시장을 비롯한 전통시장을 돌며 시민들을 직접 만나 김문수 후보 지지를 부탁했다.
한편 김문수 후보는 충주 숙원인 충주 충북대병원 건립, 항공물류공항 유치, 중부권 물류단지 조성, 중부내륙선철도 복선화 등 충주발전을 크게 앞당길 주요 숙원 사업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