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숙려캠프' 탈북 부부 아내 "위자료 100억 달라!"…충격 요구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5-25 14:12:14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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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부부 (사진=JTBC '이혼숙려캠프' 방송화면)
탈북부부 (사진=JTBC '이혼숙려캠프' 방송화면)

JTBC 예능 프로그램 '이혼숙려캠프'에 나온 11기 탈북 부부 아내가 남편에게 위자료로 무려 100억 원을 요구했다.

22일 방송된 '이혼숙려캠프'에서는 11기 탈북 부부가 마지막 조정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아내는 최종 조정 자리에서 "재산을 남편과 나눌 바에는 차라리 전부 사회에 환원하겠다"며 "위자료로 100억을 요구한다"고 자신의 뜻을 밝혔다.

100억이라는 큰 금액을 부른 이유에 대해서는 "남편이 불법 코인으로 100억 수억을 낼 수 있다고 했기 때문"이라며 "막장 드라마 복수극 같지만 그냥 질러봤다"고 설명했다.

앞서 탈북민 출신 의사인 아내는 육아와 살림을 도맡아 하던 남편이 불법 코인 투자에 빠지면서 갈등을 겪어왔다.

아내는 남편이 코인 투자 문제점을 깨닫고 반성하길 바랐지만, 남편은 고집을 꺾지 않아 답답함을 안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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