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우준 이어 악재 막았다"...한화, 채은성 '쇄골' 부상 소견에 '안도'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5-25 11:25:49 기사원문
  • -
  • +
  • 인쇄
채은성 (사진=한화이글스 제공)
채은성 (사진=한화이글스 제공)

한화 이글스 주장 채은성이 큰 부상을 피했다. 쇄골 골절상 우려가 있었지만 단순 타박상 진단을 받은 것이다.

채은성은 25일 대전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서 7회초 수비 도중 고승민의 강한 땅볼 타구에 왼쪽 쇄골을 맞고 쓰러졌다.

고통을 호소하며 교체된 그는 곧바로 성모병원으로 옮겨져 검사를 받았다.

경기 후 한화 구단은 채은성이 X-레이 검사 결과 타박상 소견을 받았다고 전했다.

채은성은 부상 전 타석에서 투런 홈런을 치는 등 3타수 2안타로 좋은 활약을 보였고, 최근 5경기에서 타율 0.389를 기록하며 타격감 회복세를 보이던 중이었다.

채은성과 교체 투입된 김인환은 삼진 2개와 치명적인 수비 실책을 범했다. 결국 한화는 연장 접전 끝에 롯데에 6대 8로 역전패했다.

채은성은 당분간 휴식이 예상되는 가운데, 오늘 두 팀은 다시 맞붙는다.

한화는 문동주를, 롯데는 한현희를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 글자크기
  • +
  • -
  • 인쇄

포토 뉴스야

랭킹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