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는 일요일인 25일 오후 8시 30분 뚝섬한강공원에서 '2025 한강 드론 라이트 쇼'의 드론 2000대 특별공연을 연다.
시에 따르면 이번 특별 공연에서는 기존 1200대 드론을 넘어 2000대를 활용, 한강 드론 라이트 쇼 역대 공연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시는 지난 4월 27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3회차에 걸쳐 드론 라이트 쇼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특별공연은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
시간과 공간을 초월해 찬란하게 비상하는 희망을 주제로 '날개를 펼치고 비상하는 형상', '드론으로 그린 은하수' 등 웅장하고 섬세한 장면을 연출한다.
드론 라이트 쇼는 뚝섬한강공원 인근이라면 어디에서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공연 시작 전후로는 어쿠스틱, 팝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공연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상반기 마지막 공연은 다음달 15일(일) 열린다.
한편 명당 위치로는 관람객존과 잠실1호 편의점, 제1주차장 인근 등이 꼽힌다.
주차장은 잠실한강공원 제1주차장, 제2주차장 등이며, 최초 30분 1000원이며 초과 10분당 200원, 1일 최대 1만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