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보건과학대, 법주사 템플스테이 통해 ‘마음의 쉼’ 제공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5-24 14:01:25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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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충북보건과학대학교)
(제공=충북보건과학대학교)

(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보건과학대학교(총장 박용석)가 2025년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재학생들의 전인적 품성 함양과 인성교육 강화를 위한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4일 밝혔다.

대학 측은 지난 23일부터 1박 2일간 충북 보은 속리산에 위치한 법주사에서 재학생과 학교 관계자 등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음의 쉼’을 주제로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공동체 생활체험을 통해 스트레스 해소와 심신치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들이 내면의 성찰을 통해 따뜻한 감성과 지성을 갖춘 창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템플스테이 주요 일정으로는 △사찰 전통문화재 탐방 △공양 체험 △사물(법고) 참관 및 예불 △선(禪) 명상 △세조길 산책 등이 진행되며 학생들은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자기 자신을 온전히 마주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호학과 2학년에 재학 중인 박미경 학생은 “현대 사회의 여러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나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현옥 학생지원팀장(간호학과 교수)은 “이번 템플스테이는 단순한 체험을 넘어 학생들이 내면의 소리에 귀 기울이며 심신의 회복과 성장을 경험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다양한 품성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충북보건과학대 품성교육센터는 이 외에도 △다독왕 선발대회 △독후감 축제 △사제동행 꿈돌기 △혁신리더 워크숍 △진로패키지 △진로설계경진대회 △봉사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품성함양과 진로역량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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