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모전은 학생들이 사진 촬영 활동을 통해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는 건강한 또래문화를 경험하고, 안전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공모전에서는‘행복한 우리반’을 주제로 한 사진과 감동적이거나 재미있는 스토리에 높은 점수를 부여했으며, 문경시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부문별로 최우수상 1점, 우수상 1점, 장려상 1점(중‧고 동점으로 각 2점)이 선정되었다.

초등부문 최우수상은 해맑은 웃음으로 동심을 표현한 동로초등학교 4-1반, 중등부문 최우수상은 더운 날씨 속 단합된 사랑의 모습을 보여준 글로벌선진학교 7-1반, 고등부문에서는 구성원 모두의 소중함을 담아내 준 문창고등학교 1-5반이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관내 초‧중‧고 14개 학교에서 698명의 학생이 참여하며 이번 공모전은 높은 참여율과 뜨거운 호응 속에 진행되었다. 이를 통해 문경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지역 내 학교폭력 예방과 건강한 또래문화 형성에 실질적인 기여를 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문경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학생들이 사진 공모전을 위해 함께 의견을 나누고 조율하는 과정 속에서 우정을 키우고, 예쁜 포즈로 서로 웃던 추억을 기억하며 학교생활이 더욱 즐거워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