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해양수색구조기술위원회는 '수상에서의 수색·구조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운영되며 △신속하고 효과적인 수색·구조 활동방안 마련 △유관기관 간 협력체제 구축 △정책조정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이번 회의에는 부산해경을 비롯해 부산해양수산청, 부산항만공사, 해양환경공단 부산지사 등 15개 기관·단체가 참가한 가운데, 올해 태풍 내습기 해양사고 대비·대응 방안을 공유하고, 관계기관 간 협조가 필요한 부분 등에 대한 토의를 진행했다.
특히 올해 여름철 해수면 온도가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 가운데, 발생한 태풍이 강도가 유지된 상태로 우리나라에 내습할 가능성이 높고, 최근 10년간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는 태풍의 수도 증가 추세에 있는 만큼, 태풍에 대비한 각 기관별 선제적 대비방안 및 협조체계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