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동=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영동 매곡초등학교(교장 이용목)는 22일 탄소중립 기후변화 환경교육을 위해 속리산국립공원 체험학습관에서 실시하는 와우수풀링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체험학습관에서 먹이사슬 이야기, 자연보호 릴레이 미션, 나만의 자연소리 레코딩 등 생태 체험교육을 한 후 자연관찰로와 법주사, 세조길 등 자연탐방 트레킹을 하며 숲 체험 및 다양한 동식물과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곽현지(4학년) 학생은 “숲에서 새들과 친구가 된 것 같았고 나무들이 주는 좋은 공기를 마셔서 기분이 상쾌했습니다. 물 아껴쓰기, 쓰레기 분리수거하기 등 생태계 보호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용목 교장은 “학생들이 자연보호의 중요성을 느끼고 생태감수성을 신장시키는 기회가 됐다. 환경보호를 위한 작은 실천이 생태계를 보호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