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워크숍은 영천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무 적응을 돕기 위해 기획된 교육 프로그램이다.
참가 대상은 2024년 7월부터 2025년 5월까지 임용된 새내기 공무원들로, 회차별 1박 2일 일정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선배 공무원의 실무특강과 16개소 주요 사업장에 대한 현장학습으로 구성됐다.

실무특강에는 외부 강사 대신 실무 경험이 풍부한 선배 공무원들이 직접 강사로 나서, 자치법규 입법, 보도자료 작성법, 역점 시책 등에 대해 전했다.
특히 이정우 부시장이 직접 강단에 올라 실전 노하우를 공유하며 후배 공무원들과 소통했다.

현장학습에서는 목재문화체험장, 와인터널, 보현산천문과학관, 화랑설화마을, 임고서원 등 체험형 명소를 중심으로 관광객의 시선에서 문제점과 개선 방향을 탐색했다.

이어 경마공원, 하이테크파크지구, IoT물류부품센터, 자동차임베디드연구원(GIVET) 등 시의 역점 사업지를 직접 찾아 정책의 현장성과 실효성을 체감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 신규공무원은 "직접 현장을 보고 느끼면서 영천시 공직자로서의 자부심과 책임감을 동시에 느꼈다"며 "앞으로 시민을 위한 행정을 실천하는 공무원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여러분이 바로 영천의 미래"라며 "현장에 답이 있다는 마음으로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행정을 실천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