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 부위는..." '아는 형님' 우지원, '하의실종' 대참사 회상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5-18 11:43:53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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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지원 (사진=JTBC '아는 형님' 방송화면)
우지원 (사진=JTBC '아는 형님' 방송화면)

전 농구선수 우지원이 팬들 앞에서 하의실종 대참사를 회상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JTBC 예능 '아는 형님'(이하 '아형') 482회에는 농구계 레전드인 우지원, 최희암, 문경은, 김훈이 등장했다.

이날 우지원은 연세대 농구부 시절 엄청난 인기로 인해 벌어진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당시 연세대 선수들은 팬들이 버스를 에워싸는 바람에 버스를 타려면 전력질주를 해야 했다고 한다.

우지원은 "그날 내가 속옷을 안 챙겼는데, 유니폼 바지가 똑딱이 단추로 돼 있었다"며 "뛰어가는데 팬 하나가 내 바지를 잡았다. 나는 앞으로 뛰어가니 똑딱이 단추가 다 뜯어져 밑에가 하의실종이 됐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다행히 츄리닝 상의가 길어서 주요 부위는 가려졌다고 덧붙였다.

이에 이수근은 "그때부터 팬레터가 줄어들지는 않았냐"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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