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기 대구광역시 권한대행, 중대시민재해 대상시설 긴급 안전점검 완료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5-18 11:37:29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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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대구시는 "4월 14일부터 22일까지 중대시민재해 대상시설(운동 및 문화집회시설 23개소)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 완료했으며 점검 결과 중대한 위험사항 발견되지 않았고 지적사항 69건은 올해 상반기 내 조치완료, 6건은 예산반영 후 올해 하반기 내 완료를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정기 대구광역시 권한대행은 “이번 중대시민재해 시설물 긴급 안전점검을 통해 유지관리를 철저히 하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시설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앞으로도 안전은 양보할 수 없다는 각오로 세심하게 시설물 관리에 신경을 쓰겠다”고 자신의 의지를 피력했다.

대구시에 따르면, " 4월 14일부터 22일까지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중대시민재해 시설인 운동시설 및 문화집회시설 23개소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을 완료하고 지적 사항이 발견된 대상 시설의 보수·보강을 올해 안에 완료할 예정이며 이번 긴급 안전점검은 민간전문가를 포함한 민관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라이온즈파크, 대구체육관, 콘서트하우스, 오페라하우스 등 23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했다."고 전했다.

대구시는 "주요 점검 사항으로 지붕구조물 안전성, 건물 균열·누수 등 건축 분야와 상부 조명기기 결속 상태 등 전기 및 기계 분야로, 시설물 전반에 대한 안전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개선 조치했으며 특히 낙하 사고 대비로 집중 조사한 천장 조명시설 및 상부 음향시설 등은 육안상 특이사항이 없었으나, 2025년 상반기 내 구조적 하중 검토 등 추가 점검을 실시해 철저한 안전조치를 취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대구시는 "안전점검 결과 전반적으로 중대한 위험 사항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지적사항 75건 중 난간울타리 및 냉방시설 고정, 논슬립 설치, 누전차단기 교체, 건물 균열·누수 등 경미한 사항 69건은 올해 상반기에 조치 완료하고, 그 외 외벽 마감재료 박락 등 6건은 예산 편성 등을 통해 연내 100% 조치를 완료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대구시는 " 보수·보강 전까지 안전표지판 설치, 안전 안내요원 배치 등 안전대책을 수립해 사전 안전조치를 더욱 강화하고, 시설물 정기점검 및 보수·보강을 통해 시설물의 안전성을 꾸준하게 관리하도록 했다."고 강조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paekti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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