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 고용취약계층과 사회혁신기업 '가교'

[ 라온신문 ] / 기사승인 : 2025-05-18 08:30:00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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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이 고용 취약계층과 사회혁신기업과의 가교역할에 나선다.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16일 오후 서울 명동사옥에서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과 김민석 고용노동부 차관, 정승국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원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하나 파워 온 혁신기업 인턴십(이하 혁신기업 인턴십)' 행사를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하나금융은 올해 기존 고용 취약계층인 장애인, 경력보유여성, 청년 외 뉴시니어(5060세대)까지 대상을 확대 지원한다.





또 인턴십 참가자 급여 외에도 월 30만원 한도 내에서 ▲자격증 취득, 건강관리, 멘토링 등 맞춤형 성장지원금 월 15만원 ▲소상공인 가족 참여자 자기계발 지원금 월 10만원 ▲다자녀가정 경력보유여성 자녀교육비 지원금 월 30만원 ▲월 1회 공통 역량 강화 교육 ▲월 2회 이내 인턴십 유형별 맞춤형 특강 등 체계적인 실무 적응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하나금융은 사업에 참여하는 사회혁신기업에게 3개월간 인턴십 급여를 지원할 뿐만 아니라 향후 정규직으로 전환 시 2개월 급여를 추가 지원한다.





하나금융 측은 지난해 혁신기업 인턴십에 참여한 270명의 인턴 중 69.2%인 187명이 정규직으로 전환됐고, 참여했던 기업 중 71.4%인 193개 기업이 올해 사업에 재신청하는 등 기업과 인턴 모두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인턴십 프로그램으로 구직자들이 ‘내 일(my job)’을 찾고, 그 일을 통해 ‘내일(tomorrow)’을 만드는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하나금융그룹은 구직자와 혁신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금융의 혁신기업 인턴십은 지난해 11월 고용노동부 주최로 열린 ‘2024 사회적 기업 기념식’에서 ‘사회적 기업 성장 활성화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해 사회적 가치 창출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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