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대 최대치 폐업 시대! 하지만 이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라이브 커머스'를 통해 살아남은 사람들이 있다.
오늘(17일) 밤 9시 EBS1 '극한직업'은 '팔아야 산다! 라이브 커머스 전성시대' 편을 통해 온라인으로 판로를 개척한 '판매왕'들의 고군분투를 조명한다.
코로나19 이후 온라인으로 확 바뀐 소비자들의 구매 패턴 속에서 위기를 기회로 만든 전통시장 상인들을 만난다.
대전 동구의 한 골목 시장 상인들은 매일 신선한 재료로 직접 밀키트를 만들어 쇼호스트로 변신, 라이브 커머스로 판매에 나섰다. 동네 주민만 상대하던 작은 시장이 온라인에서 경쟁력을 갖추기까지, 그들의 노력을 들여다본다.

폐업 100만 시대, 직업 여러 개는 필수! 경기도 고양에서는 아파트 상가 구석에서 '한 지붕 두 가게'를 운영하는 모녀를 만난다. 딸은 전국에서 수집한 구제 의류를 라이브 커머스로 팔고, 엄마는 배달 김밥집을 운영한다.
서로 바쁜 시간대에 '품앗이'하며 인건비까지 아낀다는 모녀. 재활 트레이너, 구제 의류 판매, 김밥집 운영, 초등학교 놀이체육 강사, 단추 공예 작가까지! 날마다 직업을 바꾸는 프로 N잡러 사장님의 생존 일상도 공개된다.
세상 모든 물건이 다 있다는 경기도 화성의 한 중고 물품 경매장도 찾아간다. 하루 1톤 트럭 5~6대 규모의 물건이 평균 30초에 하나씩 팔린다는 이곳은 주말이면 1,000명 넘는 손님들로 북적인다. 하루 매출이 수천만 원에 달하는 경매 현장에서는 경매사가 분위기를 이끌고 물건 가치를 짧게 설명하며 쉴 새 없이 경매를 진행한다. 모든 경매가 실시간 중계되는 긴장의 현장을 생생하게 전한다.
살아남기 위해 실시간 방송으로 전국 고객을 찾아 나선 사장님들의 이야기는 오늘(17일) 밤 9시 EBS1 '극한직업'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