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17일) 저녁 7시 40분 방송되는 tvN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 페스티벌 요정 가수 카더가든, 정승환, 비비가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큰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 카더가든은 과거 넉살잡이에서 '승환잡이'로 변신해 정승환과의 티격태격 케미를 선보인다.
자신을 향한 외모 지적은 괜찮지만 정승환의 공격만큼은 못 받아들인다며 "우리는 비주얼 동료"라고 주장해 웃음을 자아냈다고 한다.
정승환은 과거 간식 게임에서 김동현 목말을 타고 노래하며 고소공포증을 느꼈던 에피소드를 언급하며 이번에는 사양하겠다고 밝혀 재미를 더한다.
이어진 받아쓰기에는 '놀토' 공식 룰인 결석 멤버 태연의 노래와 비비 여동생이 속한 그룹의 노래가 연달아 출제돼 도레미들을 긴장하게 만들었다. 예상치 못한 고난도 문제에 카더가든은 받쓰 판에 외계어를 쓰고, 일일 서기 김동현은 쏟아지는 의견을 받아 적느라 진땀을 흘렸다고.
받쓰를 앞두고 "내 안의 흑염룡을 깨운다"며 승부욕을 보였던 비비 역시 동생 파트가 나오자 당황하지만, 이내 숨겨왔던 승부욕을 불태우며 기세 넘치는 받쓰 실력을 보여줬다. 여기에 동생을 향한 다소 살벌하면서도 유쾌한 애정 표현도 선보이며 반전 매력을 발산한다. 감성 보컬 정승환의 반전 성대모사도 공개될 예정이다.
간식 게임으로는 '사투리 나들이'가 출제된다. 팔도 사투리로 바뀐 가요 제목을 보고 원제목과 가수를 맞히는 게임으로, 도레미들의 기상천외한 오답 퍼레이드와 화려한 퍼포먼스가 기대를 모은다. 세 게스트는 귀 호강 라이브 무대는 물론, 마임과 팝핀 댄스까지 장르를 넘나드는 다양한 퍼포먼스도 예고했다고 한다.
페스티벌 요정 3인방과 함께하는 tvN '놀라운 토요일'은 오늘 저녁 7시 4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