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여제' 김연경 마지막 무대, 'KYK 인비테이셔널' 개막...중계 채널은?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5-17 14:35:02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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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 (사진=tvN 제공)
김연경 (사진=tvN 제공)

'배구 여제' 김연경 선수의 마지막 경기를 기념하는 'KYK 인비테이셔널 2025'가 오늘(17일) 개막한다.

김연경이 직접 초청한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과 국내 V리그 스타들이 총출동하는 '배구 축제'가 펼쳐진다.

'KYK 인비테이셔널 2025'는 김연경의 은퇴를 기념하는 특별한 이벤트로, 17일과 18일 양일간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진행된다. 단순한 친선 경기를 넘어 한국 여자 배구를 이끈 김연경의 발자취를 되새기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오늘(17일) 오후 3시 20분부터 tvN을 통해 생중계되는 첫날 경기에서는 세계 여자 배구 올스타팀과 대한민국 여자배구 국가대표팀의 맞대결이 펼쳐진다. 둘째 날에는 초청된 세계 올스타 선수들이 팀을 나눠 경기를 진행한다. 경기 외에도 축하 공연, 프리뷰 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룹 세븐틴의 승관은 객원 해설위원으로 참여해 재치 있는 입담을 뽐낼 예정이다.

이번 이벤트에 참석하는 선수 라인업 역시 화려하다. 대한민국 여자배구 국가대표팀에는 김다인, 강소휘, 이다현, 정지윤 등 V리그 정상급 선수들이 이름을 올렸다. 세계 올스타팀에는 조던 라슨(미국), 에다 에르뎀(튀르키예), 나탈리아 곤차로바(러시아), 치아카 오그보구(미국), 켈시 로빈슨(미국) 등 전 세계 배구 팬들의 사랑을 받는 스타 플레이어들이 대거 참석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세계적인 선수들과 국내 스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KYK 인비테이셔널'은 김연경 선수의 화려한 선수 생활 마침표를 장식하는 동시에, 한국 배구 팬들에게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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