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제41회 소백산철쭉제 안전관리계획 심의·의결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5-17 14:09:12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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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단양군)
(사진=단양군)

(단양=국제뉴스) 김상민 기자 = 충북 단양군이 지역 대표 봄 축제인 '제41회 단양소백산철쭉제' 안전한 운영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군은 지난 15일 군청 회의실에서 안전관리위원회를 열고, 행사 전반에 대한 안전관리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문근 단양군수를 비롯해 곽동주 단양경찰서장, 엄재웅 단양소방서장, 임응선 한국전력공사 단양지사장 등 8개 유관기관·단체장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관람객 안전 확보, 화재 예방, 응급 대응체계 구축, 인파 밀집 시 대피로 확보 등 다양한 대책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특히 군은 수변특설무대 등 사고 발생 우려가 높은 공간에 안전관리요원을 증원하고, 강도 높은 출입통제와 사전 예방 활동을 강화하는 등 보다 실효성 있는 대응 방안 마련에 집중했다.

김문근 군수는 "단양을 대표하는 철쭉제가 안전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민·관이 함께 협력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오는 21일 행사장 내 공연무대 및 부스 설치 구간을 대상으로 합동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이번 심의에서 제시된 의견들의 이행 여부를 철저히 확인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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