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하키협회장기] 전국체전 향할 주역 가린다...제45회 서울시협회장기 하키대회 개최

[ MHN스포츠 ] / 기사승인 : 2025-05-17 11:00:00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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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하키협회 이진규 협회장이 개회사를 진행하고 있다 
서울시하키협회 이진규 협회장이 개회사를 진행하고 있다




(MHN 송파, 권수연 기자) 올해 전국체육대회 중, 고등부 하키 서울시 대표를 선발하는 대회가 막을 올렸다.



17일 오전 서울 한국체육대학교 하키장에서 제45회 서울시하키협회장기(협회장 이진규) 하키대회 겸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서울시대표 선발전이 열렸다.



해당 대회는 서울특별시하키협회가 주최 및 주관하고 서울특별시체육회가 후원한다.



서울시 하키는 전년도 10월 열린 전국체전에서 여자 하키(한국체대)가 체전 사상 첫 우승을 거두는 쾌거를 달성한 바 있다.



이 날 열리는 대회는 중, 고등부로 나뉘어 열리며 중등부는 용산중학교와 신암중학교가 격돌한다. 고등부는 용산고와 대원고가 서울 대표 타이틀을 두고 맞붙는다. 지난해 열린 대회에는 용산중과 용산고가 각각 승리한 바 있다.









필드하키는 15분씩 총 4쿼터로 경기가 실시된다.



행사에는 이진규 협회장을 비롯해 용산중고교 하키부, 신암중 하키부, 대원고 하키부 등 선수단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단상에 선 이진규 협회장은 "오늘 이렇게 제45회 서울시협회장기 하키대회를 여러분과 함께 하게 되어 매우 뜻깊고 기쁘다"는 말로 개회사를 시작했다.



이진규 협회장은 "서울시협회장기 하키대회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며, 서울시 하키 발전의 중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지금 이 순간에도 땀을 흘리는 여러분은 이미 승자다. 경기를 통해 배우고 성장하며 동료와 함께 만들어가는 값진 시간이 되길 바란다. 여러분이 만들어갈 한 경기, 한 경기가 서울 하키의 새로운 역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대회 개회사를 낭독하는 이진규 하키협회장
대회 개회사를 낭독하는 이진규 하키협회장










그러면서 "이번 대회가 공정하고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심판진과 운영진 여러분께도 각별한 노고를 부탁드린다"며 "서울시하키협회는 앞으로도 저변 확대와 엘리트 육성,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행사에 참석한 서울특별시교육청 정근식 교육감은 "하키는 팀워크와 전략, 강인한 체력이 조화를 이루는 매우 매력적인 스포츠"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선수들 뿐만 아니라 일반 학생들, 더 많은 시민들이 하키의 매력을 느끼고 저변이 더욱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한편 제106회 전국체육대회는 오는 10월 17일부터 부산광역시 일대 82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사진=MHN 권수연 기자,서울시하키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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