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스, J-팝 스타 아유무 이마즈와 日 애니메이션 오프닝곡 협업

[ 라온신문 ] / 기사승인 : 2025-05-17 08:38:32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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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투어스(TWS)가 일본 애니메이션 오프닝곡 가창자로 발탁됐다.



17일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투어스(신유, 도훈, 영재, 한진, 지훈, 경민)는 오는 7월부터 방송되는 TV 애니메이션 ‘못난이에게 꽃다발을’의 오프닝 테마곡 ‘블룸(BLOOM)(feat. Ayumu Imazu)’을 가창한다.



‘블룸(feat. Ayumu Imazu)’은 ‘꽃’을 모티브로 한 알앤비(R&B) 감성의 팝 곡이다. 각자의 개성과 매력을 소중히 여기며, 자신만의 색깔을 담은 꽃을 피우자는 마음이 노래에 담겨 듣는 이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한다. 투어스는 소년미 넘치는 목소리로 곡의 메시지를 섬세하게 전달하며 극의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



특히 이 곡은 일본의 인기 아티스트 아유무 이마즈(Ayumu Imazu)가 작사, 작곡은 물론 피처링까지 담당하며 투어스와 호흡을 맞췄다. 투어스는 “아유무 이마즈와 댄스 챌린지에서 함께한 적이 있는데, 처음으로 음악 작업을 함께 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많은 분들께서 들어주시고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못난이에게 꽃다발을’은 일본 ‘2019 차세대 만화대상’ 만화 부문 5위에 오른 인기 만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오는 7월 TV 방영을 앞두고 있다. 외모에 자신없어 조용히 지내는 한 고등학생이 우연히 학교 내 최고 인기남과 얽히면서 벌어지는 변화와 설렘을 담은 스쿨 러브 코미디다.



투어스의 애니메이션 주제가 참여는 이들의 일본 데뷔 활동과 맞물려 더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이들은 7월 2일 일본 데뷔 싱글 ‘Nice to see you again(원제 はじめまして/하지메마시테)’을 발표하고, 같은 달 첫 일본 투어 ‘2025 TWS TOUR ‘24/7:WITH:US’ IN JAPAN’을 개최한다. 음악과 공연은 물론, 애니메이션을 통한 협업까지 다방면으로 활약하며 현지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을 예정이다.



한편 투어스의 미니 3집 ‘트라이 위드 어스(TRY WITH US)’ 역시 일본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 앨범은 일본 누적 출하량 10만 장을 돌파하며 일본레코드협회의 골드 디스크 ‘골드’ 인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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