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협, 서원대 학생들과 농촌일손돕기 전개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5-09 14:24:44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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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충북농협)
(제공=충북농협)

(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농협(총괄본부장 이용선)은 9일 괴산군 청천면 원도원마을(이장 김문구)에서 농촌봉사 활동에 참여하는 서원대학교 경영학부 학생들과 일손돕기에 나섰다.

행사에는 이용선 총괄본부장, 김두영 농협 괴산군지부장, 강창구 청천농협 조합장 등 농협 임직원과 서원대학교 학생 7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고추밭 말뚝 박기, 참깨 심기, 마을 꽃길 조성에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학생들은 마을회관에서 어르신 말벗 봉사와 보이스피싱 예방교육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서원대학교 경영학부는 지난해부터 충북농협과 함께 괴산 청천면 원도원마을과 농활결연을 맺고 봄철 농번기와 가을 수확기에 일손을 돕고 있다. 지난 1월 농식품부와 농협중앙회가 공동 발간한 농업고용인력지원 우수사례집에 대학생 농활 부문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충북농협은 (사)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와 함께 매년 대학생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사)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는 도시와 농촌의 상생협력을 통해 국민 행복에 기여하고 농업·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이용선 총괄본부장은 “바쁜 학기 중에도 농촌을 찾아와준 서원대학교 학생들과 교수께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땀 흘리며 농업인과 함께한 시간이 봉사활동을 넘어 성장 과정의 소중한 경험으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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