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리미엄 비건 뷰티 브랜드 달바(d’Alba)를 운영하는 달바글로벌이 공모가를 6만 6300원으로 확정했다.
앞서 진행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는 총 2225개 기관이 참여해 1140.8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총 공모금액은 약 434억원, 상장 후 예상 시가총액은 8002억원이다.
지난 2016년 설립된 달바글로벌은 이탈리아 화이트 트러플을 기반으로 한 친환경 스킨케어 제품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 주력 제품인 '퍼스트 스프레이 세럼'(일명 승무원 미스트)은 글로벌 누적 판매량 5000만 병을 돌파했다.
공모자금은 △브랜드 파워 기반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 △글로벌 시장 확장 △건기식·뷰티디바이스·뷰티케어 등 신규사업 진출에 전략적으로 투입할 예정이다.
한편 달바글로벌은 오는 9~12일 일반 청약을 거쳐, 22일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 상장할 예정이다.
대표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