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안=국제뉴스) 백승일 기자 = 한국서부발전(사장 이정복)이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지역사회 장애인들의 사회 참여와 복지 증진을 위한 따뜻한 나눔 활동을 펼쳤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지난 25일 "충남 태안 군민체육관에서 개최된 ‘제29회 태안군 장애인 한마음 대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나눔의 손길을 전했다"고 밝혔다.
충청남도지체장애인협회 태안군지회가 주관하고 서부발전이 후원한 이번 대회는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여 장애를 극복하고 사회 발전에 기여한 모범 장애인들을 격려하고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서부발전 임직원을 비롯해 장애인과 가족, 지역 주민 등 2,200여 명이 함께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서부발전은 이날 지역 사회와의 따뜻한 동행을 위해 충청남도지체장애인협회 태안군지회에 후원금 3,000만 원을 전달했으며, 수상자들을 위한 냉장고, 세탁기 등 푸짐한 가전제품과 함께 행사 식비, 이동 차량, 경품 비용 등을 지원하며 풍성한 행사를 만드는 데 기여했다.
뿐만 아니라 서부발전은 지역 장애인들의 건강 증진과 재활을 위한 체육 활동 지원에도 힘쓰고 있다. 오는 5월 29일부터 31일까지 충남 서산에서 열리는 ‘제31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에 참가하는 태안군 선수단을 위해 훈련 용품과 유니폼은 물론, 선수단의 이동 및 식사 비용, 그리고 경기력 향상을 위한 체계적인 체육 활동 프로그램까지 전폭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강세훈 서부발전 기획본부장은 “장애인들이 차별 없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장애인 복지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서부발전의 이번 후원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 있으며, 지역 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