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건뉴스=김민정 기자] 건강한 치아는 삶의 질을 높여 주지만, 상실된 치아는 다양한 측면에서 불편함을 초래할 수 있다. 특히, 식사나 발음, 심리적인 영향과 구강건강뿐만 아니라 신체 전반적인 건강에도 영향을 미친다. 이에 따라 일상생활에 크게 지장을 주기에 상실된 치아를 회복할 수 있는 임플란트를 알아보게 된다. 이 방법은 여러 단계로 만나볼 수 있다.
먼저 상담을 통해 개인의 구강 건강 상태를 파악하게 되며, 임플란트의 종류와 과정 방법, 턱뼈가 약하다면 뼈를 이식하는 과정 등을 통해 맞춤형 과정을 진행하게 된다. 임플란트가 턱뼈와 결합이 잘 될 수 있도록 일정 기간을 통해 회복 기간을 가지게 되며, 충분한 시간을 보낸 후 인공 치아를 임플란트에 장착하게 된다. 치아의 색상과 형태에 맞춰 제작돼 인공 치아를 사용하게 된다.
하지만 임플란트 후 관리를 미흡하게 한다면 임플란트 주위염이 발생해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이는 임플란트 주위의 염증으로, 치아의 기능과 미관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된다. 초기에는 증상이 통증과 잇몸이 붓고 발적이 생기며, 고름이 나올 수 있고, 입에서 불쾌한 냄새가 나지만, 방치할 경우에는 심각한 문제로 발전할 수 있다. 주요 원인으로는 세균 감염이며, 구강 위생 관리가 불량할 경우에 발생할 확률이 높다. 또한 개인 면역력이 약할 경우 염증 반응이 일어날 수 있으며, 흡연할 경우 혈액순환과 치유 과정을 지연시켜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으로 치과를 방문해 임플란트의 상태를 점검받는 것이 중요하며, 매일 양치질을 해주고, 치실과 치간 칫솔, 가글을 통해 구강 위생을 철저히 해주는 것이 좋다. 균형 잡힌 식사를 통해 건강한 식습관을 가지는 것이 좋으며, 흡연을 통해 염증 발생 위험을 줄이는 것이 필요하다.
세이프플란트치과의원의 김태연 원장은 26일 본지와의 서면 인터뷰에서 “임플란트 주위염은 예방이 가능하기에, 조기에 발견과 적절한 관리가 중요하다. 정기적인 치과 검진과 구강 위생 관리를 통해 임플란트의 수명을 늘리는 것이 중요하며, 세심한 관리를 통해 건강한 치아를 오랫동안 유지하는 것이 효과적인 임플란트를 만날 수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