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아바코리아는 4월 22일부터 24일까지 수도권 어린이집 3곳에서 어린이 대상 반려 식물 교육을 진행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아 도시환경 속 어린이들이 식물과 직접 교감하며 자연의 소중함을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소담숲유치원, 포스코 제2어린이집, 판교별빛어린이집 등에서 만 3세부터 7세까지 총 130명의 유아가 참여했다. 이는 나아바코리아가 2019년부터 매년 이어오고 있는 식물 교육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이다. 6년간 31개 기관에서 1,000여명의 시민들이 해당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교육은 공기정화 식물을 관찰하고 만져보는 체험부터, 식물의 생김새를 맞춰보는 퀴즈, 일회용 플라스틱 컵을 활용한 수경 키트 만들기까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진행됐다.
이는 단순한 체험이 아니라, 아이들이 자라서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드는 데 필요한 생명 감수성과 환경 실천력을 길러주는 SDGs 기반의 교육활동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나아바코리아 이남규 대표는 “이번 반려 식물 교육은 어린이들이 자연과 관계를 맺는 소중한 경험이자 지속 가능한 삶의 가치를 배울 수 있는 시작점”이라며, “지금처럼 지속적으로 더 많은 아이들이 식물을 통해 창의성과 자연 감수성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의 자연 기반 교육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 유치원 관계자는 “유아기에 자연을 접하는 경험은 무엇보다 소중하다”며, “오늘 수업을 통해 아이들이 자연과 더 가까워지는 시간을 마련해 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도 이런 프로그램이 꾸준히 이어지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나아바코리아는 앞으로도 식물 교육과 환경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정기적인 식물 기부 및 자원순환 체험 프로그램을 구상 중이며,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ESG 활동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