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서울재즈페스티벌 2025', 총 60팀 최종 라인업 공개!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4-24 20:39:30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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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뉴스) 정상래 기자 = 공연기획사 프라이빗커브는 5월 30일(금)부터 6월 1일(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일대에서 열리는 제17회 서울재즈페스티벌 2025(이하 ‘서재페’)의 추가 라인업으로 다이나믹 듀오(Dynamicduo)와 호세 제임스(José James)를 공개하며, 총 60팀의 최종 라인업을 확정 발표했다.

5월 31일에는 2004년 정규 1집 [Taxi Driver]로 데뷔해 ‘죽일 놈’, ‘고백’, ‘BAAAM’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하며 다이나믹한 무대 장악력을 보여준 힙합 듀오 다이나믹 듀오가 처음으로 서재페 무대에 오른다. 6월 1일은 세계적인 재즈 레이블 블루 노트를 대표하는 재즈 싱어 겸 작곡가 호세 제임스가 함께 한다.

지난 라인업 공개 때마다 음악 팬들에게 큰 관심을 받아온 서재페는 전설적인 뮤지션부터 트렌디한 신예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풍성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그래미 7회 수상의 천재 뮤지션 제이콥 콜리어(Jacob Collier), 압도적인 카리스마의 색소포니스트 카마시 워싱턴(Kamasi Washington), 60년간 무대를 빛낸 펑크와 소울의 전설 타워 오브 파워(Tower of Power), 세련된 무대 매너와 화려한 가창력의 레이니(LANY) 등 올해 서재페에서만 만날 수 있는 화려한 라인업이 눈길을 끈다. 특히 올해는 한국을 처음 찾는 해외 대형 아티스트들의 참여가 두드러진다. 블랙핑크(BLACKPINK) 리사의 ‘Born Again’ 피처링으로 잘 알려진, 영국 브릿 어워드 6개 부문을 수상한 레이(RAYE), 탁월한 리듬감의 드러머 유세프 데이즈(Yussef Dayes)가 이끄는 5인조 밴드 유세프 데이즈 익스피리언스(The Yussef Dayes Experience), 세계적 인기를 끌고 있는 이탈리아 밴드 모네스킨(Måneskin)의 프론트맨 다미아노 다비드(Damiano David), 그래미 18회 수상의 밴조 거장이 이끄는 벨라 플렉(Béla Fleck) 트리오 등 다채로운 글로벌 아티스트들이 서재페를 통해 한국 팬들과 첫 만남을 갖는다.

서재페는 음악 외에도 온·오프라인 콘텐츠를 통해 관객들과의 접점을 넓혀가고 있다. 지난 라인업 공개와 함께 프라이빗커브 공식 유튜브 채널에 ‘라인업 플레이리스트’를 공개한 데 이어, 5월 중에는 서재페 출연 아티스트와 함께한 자체 제작 영상 콘텐츠 ‘기분이 째즈’ 시리즈를 선보일 예정이다. 현장에서는 ‘서재페 빌리지(SJF VILLAGE)’를 중심으로 화관 만들기, 아티스트와 브랜드가 함께하는 원데이 클래스 등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15개 이상의 F&B 존, 경품과 이벤트가 가득한 홍보 부스 등 다양한 즐길 거리도 마련하며 음악을 넘어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아우르는 ‘경험형 페스티벌’로서의 진면목을 보여줄 예정이다.

블라인드, 프리세일, 3일권 정가 티켓까지 모두 빠르게 매진시키며 국내 대표 음악 페스티벌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한 서재페의 티켓은 멜론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와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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