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경찰청, 교통 사망사고 예방 총력대응 1일차 '총 113건 적발'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4-24 20:11:33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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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경찰청
충남경찰청

(충남=국제뉴스) 박의규 기자 = 충남경찰청(청장 배대희)과 충남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이종원)는 교통 사망사고 예방을 위한 총력대응 1일차를 맞아 도내 교통 무질서 행위를 집중 단속한 결과 논산에서 2시간 만에 총 113건의 교통법규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 단속은 최근 4月 급증하고 있는 도내 교통 사망사고 발생의 상승세를 차단하기 위해 전 3년 동기간 교통사망자수 평균 대비 금년도 교통 사망자수가 증가한 6개 지역*에 대한 총력 대응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 6개 지역: 서산ㆍ논산ㆍ보령ㆍ당진ㆍ홍성ㆍ청양

경찰에 따르면, 2시간 동안 암행순찰차 및 싸이카 등 가용 장비를 집중 투입하여 안전띠 66건(58%), 과속 34건(30%), 신호위반 6건(5%), 안전모 6건(5%), 휴대전화 1건(1%)을 단속하였으며, 안전띠 미착용과 과속이 전체의 88%로 대다수를 차지했다.

충남경찰청 관계자는 “안전띠를 착용하지 않으면 치사율이 앞좌석은 2.8배, 뒷좌석은 3.7배가 증가(출처: 한국도로공사)해 사고 발생 시 치명적인 결과로 이어질 수 있어, 짧은 거리를 운행하더라도 반드시 안전띠를 착용하고, 제한속도를 준수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한편, 이번 총력 대응은 교통사망자수가 증가한 6개 지역에 대해 5월 9일(금)까지 지속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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