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근두근 사하브릿지'는 저출생과 초고령화로 인한 인구 감소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사하구가 선제적으로 마련한 결혼·출산 장려 정책의 일환으로, 광역시 중 최초로 인구소멸 위험단계에 진입한 부산의 상황을 고려해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오는 6월 21일 신라스테이 서부산에서 열리며, 사하구 내 공공기관에 1년 이상 재직 중인 1986년부터 1996년 사이 출생한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한다.
참가자는 재직기간, 거주지, 행사 참가 적합성 등을 기준으로 남녀 각 10명씩 총 20명이 선정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로테이션 대화, 커플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스럽게 소통하며, 소중한 인연을 만들어갈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