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국제뉴스) 박의규 기자 = 예산경찰서 교통관리계는 24일 예산군 노인종합복지회관 노인대학에서 노인 20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5년 동안 예산군 교통사고 사망자 중 노인 사망자가 약 56%를 차지하고 있어 교육을 통해 노인들이 스스로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마련하였다.

이날 노인교통사고 사례와 영상을 시청하며 교통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어르신들이 교통안전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올바른 안전모 착용 방법, 전동휠체어와 농기계 도로 운행시 안전운행 방법, 밝은 옷 입기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교통안전수칙을 교육하였다.

김양효 서장은 “노인 인구 비율이 증가하는 만큼 어르신들의 교통안전의식을 높이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노인교통사망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