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진흥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김제한)은 28일, 유아 54명과 함께 텃밭에 감자를 심는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감자심기 활동을 통해 자연을 이해하고 생명의 소중함을 배우는 기회를 제공하며, 아이들이 작은 손으로 직접 감자를 심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진흥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매년 자연 친화적인 교육 활동으로 텃밭에 식물을 가꾸는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올해도 유아들이 직접 감자를 심으며 씨감자가 흙 속에서 자라는 과정을 관찰하고 성장의 기쁨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감자 심기에 참여한 큰솔반 김○○ 유아는 "흙을 만지는게 재미있고, 감자가 어떻게 자라는지 궁금해요!"라며, “지렁이도 봤어요~”라며 즐거운 표정을 지으며 소감을 이야기했다. 또한, 유치원에서는 감자가 자라는 과정을 지속적으로 관찰하고 자연의 변화를 배울 수 있도록 지도할 예정이다.
김제한 원장은 "유아들이 직접 식물을 심고 가꾸는 과정에서 생명의 소중함과 책임감, 인내심을 배울 수 있다"며 "앞으로도 자연친화적인 교육을 지속해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