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경북 벚꽃축제 일정, 산불 피해로 줄줄이 취소·연기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3-28 00:08:00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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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벚꽃축제 (사진=안동시)
안동벚꽃축제 (사진=안동시)

2025 경북 벚꽃축제 일정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먼저 산불 피해가 심각한 안동시는 4월 2~6일로 예정된 2025 안동벚꽃축제를 전면 취소했다.

또한 김천시도 오는 29일부터 열릴 예정인 '2025 연화지 벚꽃 페스타'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광범위한 산림 피해와 인명피해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지역사회의 엄중한 분위기를 고려한 조치다.

봉화군 또한 4월 11~13일 열릴 예정이던 ‘2025년 벚꽃엔딩축제’를 취소했다.

다만 행사 여부 진행 관련, 정해지지 않은 지자체도 있다. 경주시의 ‘2025 경주 대릉원돌담길 축제’는 다음달 4~6일까지 3일간 열린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벚꽃거리예술로 △벚꽃라이트쇼 △도로 위 놀이터 △친환경 ‘함께해 봄’(친환경 체험) △돌담길 레스토랑&마켓 △친환경 뽑기 등이 있다.

또한 다음달 2~6일로 예정돼 있는 구미시의 '청춘, 금오천 벚꽃페스티벌'은 인기가수 공연 없이 그대로 진행할 전망이나, 연기 또는 취소될 가능성도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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