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청주시)](https://www.gukjenews.com/news/photo/202502/3197342_3303134_816.jpg)
(청주=국제뉴스) 이인영 기자 = 충북 청주시가 오는 4월30일까지 '2025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을 접수받는다.
8일 시에 따르면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농업활동을 통해 환경보전, 농촌 유지 등 공익을 창출하도록 농업인에게 보조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지급대상 농지에서 1000㎡ 이상 실제 경작하는 농업인에게 직불금이 지급된다.
올해부터는 지급단가가 지난해 보다 5% 인상되는데 1ha당 136만~215만원 수준으로 상향됐다.
다만 소농직불금은 지난해와 동일한 연 130만원이 지급된다.
신청접수는 1차 휴대전화 및 자동응답시스템(ARS)전화 신청과 2차 방문 신청으로 나눠 진행한다.
1차는 오는 28일까지 휴대전화 또는 ARS로 신청할 수 있으며, 2차 방문 신청은 3월4일부터 4월30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가능하다.
ARS 신청은 2024년 기본직불 등록정보와 2025년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의 변경사항이 없는 농업인만 신청할 수 있다.
방문 신청 대상자는 2024년 기본직불 등록정보와 2025년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의 변경사항이 있는 농업인, 신규신청자, 관외 경작자 등이 대상이다.
시는 오는 4월말 신청접수 완료 후 신청인의 자격 검증, 직불금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 확인절차를 거쳐 11월 지급대상자의 계좌로 직불금을 지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