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뉴스) 문찬식 기자 = 국민의힘 유원종 인천시의원 예비후보가 악의적 비방 및 가짜뉴스 등과 관련한 법적 대응을 시사하고 나섰다.
유 예비후보는 1일 “국민의힘 인천시의원(강화군) 공천심사를 앞두고 정책보다는 상대방 흠집 내기를 위한 마타도어와 네거티브가 극성을 부리기 시작한 것을 보니 저의 우세가 더욱 확고해진 모양”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만약 저와 관련된 흠집내기식 비판과 가짜뉴스가 계속해서 살포되고 악의적인 비방 시도가 지속된다면 경찰 고발 및 법적 소송 등 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동원해 강력히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 예비후보는 또 “본인 등 캠프에서 특정인을 비방할 목적으로 카카오톡으로 비방 내용을 전달하고 있다는 거짓 뉴스 등으로 여러 사람이 피해를 보고 있다”며 “허위 사실 살포 등은 구시대적 정치 행위”라고 말했다.
이어 “다시 한번 ‘진실을 속일 수는 없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면서 “네거티브와 가짜뉴스 살포 등의 선동정치를 즉각 중단하고 강화군의 발전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을 다시 한번 강력히 촉구한다”고 전했다.
유 예비후보는 또 “이번 보궐선거뿐만 아니라 2026년 지방선거에서도 인천시의원 선거에 출마해 박용철 군수와 강화발전에 이바지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이번 발언은 4월 2일 예정된 선거 분위기가 과열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