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전임신→이혼"...같이삽시다' 촬영지서 전한 정수연 고백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2-01 14:16:17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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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연(사진=KBS1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방송)
정수연(사진=KBS1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방송)

정수연, 혼전임신 후 싱글맘으로 살 수밖에 없었던 이유 밝혀

가수 정수연이 1월 30일 방송된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 혼전임신 후 싱글맘으로 살아온 사연을 공개했다.

2019년 MBN '보이스퀸'에서 우승한 그는 "부모님이 좋아하셨지만, 코로나로 전국투어가 취소되며 인생이 꼬였다"고 털어놨다.

정수연은 "혼전 임신으로 부모님이 결혼을 반대하셨지만, 아이를 버릴 수 없었다"며 책임을 다하겠다고 결심했다고 전했다.

출산 한 달 후부터 생계를 위해 피아노 연주를 시작했으며, 힘든 현실 속에서도 모유를 짜는 등 고군분투했다.

그는 전남편과의 갈등으로 양육비를 받지 못하고 있으며, "혼자서 잘 살았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표현했다.

정수연은 "부모님에게 기대고 싶지 않았다"며 아이와의 소중한 시간을 강조했다. 특히 아들이 "왜 나만 아빠가 없어?"라고 물었을 때의 마음 아픈 순간을 회상하며 감정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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