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경제신문=서아론 기자] 강북구의회(의장 김명희) 저출산·고령화 대책 특별위원회(위원장 유인애)가 지난 1월 22일 고령화 대책 마련을 위해 대한노인회 강북구지회에 방문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유인애 위원장, 조윤섭, 노윤상 위원이 참석했으며, 강북구청 어르신·장애인과 직원들도 함께했다.
먼저 저출산·고령화 대책 특별위원회 위원들은 노인지회 현황 및 사업 등에 관해 설명을 듣고, 관계 부서 직원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현장에서 체감하는 고령화 문제와 그에 따른 해결책을 논의했다.
이후 특위 위원들은 경로당 중식 도우미, 여가 프로그램 활성화, 서류 간소화 등 관계 부서의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하고, 대한노인회 강북구지회 임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그간의 노고를 위로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유인애 특별위원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라며, “특히, 올해 1월 기준 강북구의 노인 인구 비율이 25%에 이르는 상황에서, 우리 특위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고령화 문제 해결을 위한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