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 2호기 액체폐기물 처리 계통 비정상 배출 관련 현장점검

[ 에너지데일리 ] / 기사승인 : 2025-01-23 16:31:38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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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최원호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은 설 연휴를 앞둔 23일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발전소(경상북도 경주시 소재)를 찾아 현장의 안전관리 상태를 점검했다.



이날 최 위원장은 1월12일 발생한 월성 2호기 액체폐기물 처리 계통 비정상 배출 사건과 관련, 액체방사성폐기물 저장탱크, 배출격리밸브 등 주요 설비를 확인했다.



최 위원장은 원전 관계자들에게 “사고예방을 위해서는 기본을 철저히 준수하고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문화가 현장에 뿌리내리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같은 안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 위원장은 이어 월성원자력안전협의회 위원장 등과 간담회를 갖고, 설 연휴기간에도 원전 안전관리를 철저히 할 것임을 설명하는 한편, 원자력안전과 관련한 지역주민의 의견을 청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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