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기간 가볼만한 곳 소개 '가평 아침고요수목원'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1-18 07:27:15 기사원문
  • -
  • +
  • 인쇄

(가평=국제뉴스) 이재호 기자 =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엿새간 기다리던 설 황금연휴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가족, 연인, 친구와 어떻게 알차게 보내야 할지 고민이라면 서울과 인접하여 비교적 빠른 시간 안에 다녀올 수 있고, 최근 JTBC 인기 드라마 '옥씨부인전' 연못 장면 촬영 장소로 알려진 '가평 아침고요수목원'을 겨울 여행지로 추천한다.

아침고요수목원은 사계절 많은 방문객들이 찾는 관광지로 봄에는 튤립과 벚꽃을 포함한 다채로운 봄꽃을 볼 수 있고, 여름에는 수국과 시원한 계곡을 함께 즐길 수 있으며, 가을에는 붉게 물든 단풍과 국화꽃을 보며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

특히 겨울에는 4만 여평의 야외 정원 곳곳을 환상적인 조명과 빛으로 화려하게 꾸민 야간 조명 행사 '오색별빛정원전'을 매년 진행하고 있으며, 누구나 감탄할 만한 각기 다른 환상적인 풍경과 규모를 자랑하여 방문객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찬란히 펼쳐진 빛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하경정원과 광활한 푸른 바다 컨셉의 아침광장은 보기만 해도 가슴이 트일 만큼 장관을 이루고 있다. 천국을 연상케 하는 신비로운 달빛정원과 아기자기한 구조물로 볼거리 가득한 분재정원도 놓치면 안 되는 필수 코스로 꼭 눈에 담아 가길 추천한다.

'오색별빛정원전' 점등 시간은 오후 5시부터 오후 9시(토요일 오후 11시)까지이며, 이번 설 연휴기간(1월 26일~1월 29일)에는 방문객들을 위해 오후 10시까지 특별 연장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수목원과 가까운 위치에 있는 '아침고요 가족동물원'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수목원+동물원' 패키지권도 온라인에서 할인 판매 중이다. 낮에는 동물원, 밤에는 수목원을 즐기며 알찬 하루를 보낼 수 있는 코스로 구성되어 있으니 놓치지 말자. 티켓 예매는 네이버 및 아침고요수목원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사랑하는 사람과 특별한 설 연휴를 보내고 싶다면 '가평 아침고요수목원'에 방문해 보자. 잊지 못할 낭만적인 겨울밤을 만끽할 수 있다.

  • 글자크기
  • +
  • -
  • 인쇄

포토 뉴스야

랭킹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