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국제뉴스) 김상민 기자 = 충북 제천시가 지난 17일 김창규 제천시장 주재로 2025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김 시장은 국·소장 및 각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확정된 올해 당초예산을 반영 한 2025년 업무추진계획을 보고 받았다.
이날 보고회는 민선8기 4년차 핵심추진 사업에 대한 차질 없는 완수 및 시민 중심 성과 창출, 지속가능한 미래사업 발굴에 중점을 두고 진행되었으며, '제천시 경제력 두 배 성장'을 위한 기반을 구축하고 모든 분야가 연계·발전하도록 올해도 시정 역량을 집중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투자유치 4조 원 도전, 미래첨단기업·유망기업 지속 유치, 기회발전 특구 지정 적극 활용, 제4·5산업단지 조성 신속 추진 △연 1,500만 문화관광시대 확고한 기반 구축, 권역별 관광생태계 완성 △전국 규모 스포츠대회 120건 이상 유치, 국제대회 개최, 체육 인프라 확충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성공 개최, 천연물 지식산업센터 완공, 천연물소재 전주기 표준화 허브 구축을 통해 첨단산업 경제도시 도약 △중부내륙관광 중심도시, 스포츠 메카 도시, 한방천연물특화 도시 육성 등의 비전을 제시했다.
이외도 정부예산 확보, 공모사업 선제적 대응, 공공기관유치에도 전력을 다하고 초일류 정책을 추진해 시민중심의 성과 행정이 뿌리내리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지시했다.
김 시장은 "2024년은 그동안 추진했던 정책이 결실을 맺고 크게 인정받은 한 해였다"면서 "2025년은 민선8기 역점사업이 탄력받을 수 있도록 1,200여 공직자 모두가 시민중심의 성과행정으로 두 배 잘사는 도시, 시민이 행복한 경제 도시 제천 구현을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