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국제뉴스) 김상민 기자 = 충북 제천청년회(회장 박헌영)는 지난 17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제천시와 6.25참전유공자회에 성금 700만 원을 기탁했다.
제천청년회는 2019년 7월 박헌영 회장을 중심으로 설립된 단체로 지금까지 취약계층 리어카 후원, 연탄 기부 등 제천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끊임없이 이어오고 있다.
이번 성금은 제천시 취약계층에 500만 원, 6.25참전유공자회에 200만 원을 각각 기탁해 어려운 이웃과 나라를 지켜온 6.25참전 유공자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뜻을 모았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청년들의 어렵고 소중한 이웃들에게 관심을 가져주심에 감사드리며, 이러한 정성과 사랑이 이웃에게는 큰 힘이 된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전달된 성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제천시 취약계층과 6.25참전유공자회에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