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국제뉴스) 백성호 기자 = 영주2동은 지난 23일, 관내 소재 대광교회(담임목사 김영삼)에서 영주2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사랑의열매 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교인들이 모금한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사랑의열매 나눔 캠페인’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는 연말 집중 모금 캠페인으로, 내년(2025년) 1월 31일까지 진행된다. 모금액은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 설명절 지원, 긴급지원, 의료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복지 사업에 활용된다.

김영삼 담임목사는 “성탄절을 맞아 이웃에 사랑을 나누고자 교인들과 뜻을 모아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영주 시민들이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보내는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정병곤 동장은 “매년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대광교회 교인들께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소외계층과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