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국제뉴스) 백성호 기자 = 경북전문대학교(총장 최재혁)는 12월 23일 서울 경희의료원을 방문해 KBC사회봉사단 활동의 일환으로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진행하여 모은 헌혈증 1,004장을 전달했다.
이번 기증은 생명나눔 봉사를 실천하는 교육기관으로서 봉사 정신을 새기며 사회적 책임을 구현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김란 학생취업처장은“고통받고 있을 환자들에게 학생 모두가 따듯한 사랑으로 하나 되어 모은 헌혈증서가 유용하게 사용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희의료원 서현기 간호부장은 “기부된 헌혈증은 혈액질환 등 수혈 치료가 필요한 환자 중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경북전문대학교 KBC사회봉사단은 매년‘사랑의 헌혈 나누기’캠페인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기증받은 헌혈증을 어려운 이웃뿐만 아니라 정기적으로 공익기관에 전달해왔다. 새해에도 대학 전체 구성원이 지역사회와 동행하는 교육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