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꿈이 쌓이는 교육도시 평창, 시동 박차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4-12-26 11:29:51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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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국제뉴스) 서융은 기자 = 평창군은 지역 학생들의 꿈이 쌓이는 행복 교육도시 평창을 통한 창의형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평창교육지원청 외 31개 각급학교에 39억 규모의 교육경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2025년도 교육경비는 올해 대비 4억이 증가한 규모로 ▲지역 특성과 교육정책을 반영한 교육 분야에 20억 ▲전통 민속, 오케스트라 운영 등 문화 예술 분야에 1억 ▲체육진흥 및 체육시설 분야에 18억을 지원한다.

주요 지원사업은 ▲방과후 학교 ▲교과 심화 교육과정 ▲진로 탐색 프로그램 ▲글로벌 역량 강화 ▲원어민 보조교사 인력 지원 ▲교과 외 학교별 특화 프로그램 ▲학교체육 계열화 육성 등으로 학생들의 교육 만족도를 높이고 수요자 맞춤형 교육을 통해 공교육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기숙사 운영 학교에 아침 식사비와 원거리 통학생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통학버스 및 통학택시비를 지원하는 등 학생 편의와 학부모 부담을 덜어주는 교육복지 분야도 지원한다.

특히, 94년 준공 후 30년이 지나 노후화되고 협소한 시설 공간으로 불편이 있던 평창초 수영장의 개축비 20억을 2년에 걸쳐 지원해 학생과 지역 주민들이 더 나은 시설 환경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현진 군 인재육성과장은 “교육경비 확대지원과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정책 사업을 추진할 계획으로 지역 학생들이 행복한 교육도시 평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sye12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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