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스포츠 박예영 인턴기자) 문체부가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에 우리 한국 선수단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2025년 2월 7일부터 2월 14일까지 열리는 ‘제9회 하얼빈 동계 아시아경기대회’에서 우리 선수단의 안전한 참가를 지원하기 위해 관계기관 합동 준비단을 19일 출범하고 첫 회의를 개최한다.
‘하얼빈 동계 아시아경기대회’는 2017년 제7회 삿포로대회 이후 8년 만에 열리는 동계 아시안게임으로 34개국 선수단 15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선수단은 바이애슬론, 컬링, 아이스하키, 빙상, 스키, 산악스키 총 6개 종목에 150명이 출전한다.
이번 준비단 회의에서는 우리 선수들이 경기력을 충분히 발휘하고 안전하게 대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대회 준비 상황과 선수 지원 현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관계기관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아울러 우리 국민의 안전한 대회 관람 방안과 아시안게임 계기 중국인 방한 관광 활성화 방안도 모색한다.
장미란 제2차관은 “국가대표 선수들이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하고 국민들이 안전하게 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강조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