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방송되는 MBN '나는 자연인이다' 635회 에서는 자연인 김덕현 씨 사연이 소개된다.
식수를 나눠 마시는 멧돼지 가족, 신선한 달걀을 낳는 닭들, 자연인 뒤를 졸졸 따라다니는 강아지들은 소중한 산골 이웃들.
무심한 듯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깔짚을 까는 등 살뜰하게 보살핀다.
사료도 채소 부산물이나 감자로 특별하게 만든다는데.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볼 때면 흐뭇하다고.
콩나물을 키울 때는 짚을 사용하여 항아리를 소독하고 콩의 부식을 막는 노하우도 보여 준다.
산골 일개미에게도 힐링은 필수! 김이 모락모락 나는 노천탕에서 백야초를 마시며 만끽하는 여유로운 휴식 시간까지, 자연인이 누릴 수 있는 특권을 공개한다.
동에 번쩍 서에 번쩍 푸른 기운이 넘쳐나는 자연인 김덕현(72) 씨의 이야기는 18일 수요일 밤 9시 10분 MBN '나는 자연인이다'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