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수도권, 영하 10도 한파→해안은 강풍, 해상은 풍랑특보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4-12-19 03:40:51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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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뉴스) 민소미 기자 = 기상청은 "오늘 아침 경기내륙을 중심으로 -10도 내외"라며 "일부 서울시와 경기도 내륙에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고 예보 했다.

이와 함께 내일(20일) 늦은 밤(21~24시)부터 인천시, 경기도 남부서해안과 서해5도에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20일 늦은 밤)은 5mm 미만이다.

아울러, 일부 경기도 북부에 한파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오늘까지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아침 기온이 경기내륙을 중심으로 -10도 내외로 떨어져 매우 춥겠다.

특히, 오늘(19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시 -5도, 인천시 -5도, 수원시 -7도 등 -12~-3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5도, 인천 3도, 수원 5도 등 3~6도가 되겠다.

또, 내일(20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시 -2도, 인천시 -1도, 수원시 -3도 등 -7~-1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시 4도, 인천시 5도, 수원시 4도 등 3~5도가 되겠다.

이 밖에도, 강풍특보가 발표된 서해5도와 옹진(인천)에는 오늘(19일) 오전까지 바람이 순간풍속 70km/h(20m/s) 내외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

그리고, 당분간 서울.인천.경기도에도 바람이 순간풍속 35~45km/h(10~12m/s)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

한편, 풍랑특보가 발표된 서해중부먼바다에는 내일(19일) 오전까지 바람이 25~55km/h(7~15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1.0~3.5m로 매우 높게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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