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방범용 CCTV 106개소 320대 신규 설치

[ 시사경제신문 ] / 기사승인 : 2024-12-18 20:19:45 기사원문
  • -
  • +
  • 인쇄

서강석 송파구청장. 사진=송파구
서강석 송파구청장. 사진=송파구




[시사경제신문=원금희 기자 ]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올해 방범용 CCTV를 106개소 320대 신규 설치 하고, U-송파통합관제센터에서 총 4,657대를 실시간 관제하며 구민 안전 강화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구는 올해 국·시비 37억을 확보, 총 4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생활안전 사각지대 방범용 CCTV 106개소 확대 설치 ▲노후 CCTV 60대 교체 ▲101대 CCTV에 추가 영상감시장치 추가 ▲지능형 선별관제시스템 699대 적용 등 도시 안전망 구축을 완료했다.



먼저 관내 골목길, 사거리, 교차로 등 생활안전 취약지역에 방범용 CCTV를 대폭 확충했다. 구는 범죄취약지역에 대한 빅데이터를 분석하고 경찰서 및 동 주민센터의 의견 수렴과정을 거쳐, 우선 설치가 필요한 최종 106개소를 선정하고 CCTV 320대를 설치했다. 구는 관제 시 효율성을 높이고자 CCTV 성능 개선사업도 진행했다. 영상 식별이 어렵거나 부품 단종으로 수리가 불가능한 노후 CCTV 60대를 교체해 영상 선명도를 개선했다. 또 기존 설치된 CCTV에 101대의 영상감시장치를 추가 설치해 안전 사각지대를 최소화했다.

특히 AI 영상분석 기술을 활용한 ‘지능형 선별 관제시스템’을 699대 추가 적용해 구민 안전을 강화했다. AI가 CCTV에 찍힌 영상을 자동분석해 위험 요소를 포착하면 관제요원이 모니터링하도록 해당 영상을 표출하는 방식으로 강력범죄, 사건·사고 발생 시 선제적 대처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했다. 이로써 구는 관내 총 4,657대의 CCTV를 운영하고 있으며, U-송파통합관제센터를 통해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내년에도 방범용 CCTV를 107개소 321대 추가 설치해,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주민 안전 강화에 힘쓸 계획이다.

서강석 구청장은 “방범용 CCTV는 사고와 범죄로부터 주민을 보호하는 안전 인프라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구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지능형 선별 관제시스템 확대 등 CCTV 체계를 강화해 더욱 촘촘한 도시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글자크기
  • +
  • -
  • 인쇄

포토 뉴스야

랭킹 뉴스
많이 본 뉴스